최근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가수 윤민수 씨가 선물 받은 "라부부" 인형이 큰 화제를 모았죠. 윤민수 씨가 혹시 "시크릿 에디션"이 아닐까 기대하며 가격을 검색했을 때, 무려 "2억 원"이라는 결과가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처럼 엄청난 가격으로 거래되기도 하는 라부부 시크릿 인형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라부부 인형은 "랜덤 박스" 형태로 판매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상자를 열어보기 전까지는 어떤 디자인의 인형이 들어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마치 복권을 긁는 듯한 설렘과 재미를 선사합니다. 이 랜덤 박스 속에는 일반 인형 외에 매우 낮은 확률로만 나오는 "시크릿" 또는 "히든" 에디션이 숨겨져 있어 수집가들의 소장 욕구를 더욱 자극합니다.
<미운 우리 새끼>에서 언급된 "2억 원"은 매우 희귀한 시크릿 에디션의 리셀 가격으로,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지만 그만큼 라부부 시크릿 인형의 희소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