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은 귀 속 작은 돌(이석)이 제자리를 벗어나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병원 진료가 가장 확실하지만, 집에서도 간단한 자가 운동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방법이 ‘이플리(Épley) 운동’으로, 머리와 몸을 단계적으로 돌려 이석을 제자리로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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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은 간단합니다.
① 침대에 앉아 머리를 증상이 나타나는 쪽으로 45도 돌립니다.
② 빠르게 눕고 머리를 뒤로 젖혀 30초 유지합니다.
③ 반대 방향으로 90도 돌려 다시 30초 유지합니다.
④ 몸까지 같은 방향으로 돌려 옆으로 누워 30초간 유지합니다.
⑤ 천천히 일어나 12분 안정합니다.
이 운동은 하루 12회 꾸준히 하면 도움이 되지만, 증상이 심하면 반드시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